
여초회사 시리즈 8편(최종회)
-. 다름과 틀림의 차이.
내가 여초회사에 대해서 글을 올리면서
실제로 근무한 기간은 1년이 약간 안되었다.
내가 그 회사에서 근무하기 힘들었던 것은
그들과 내가 다르기 때문이지
그들이나 내가 틀렸던 것은 아니다.
전 직장에서 잠시 나와 같이 근무를 했던
차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자와 여자는 숱하게
부딪힌다. 그것은 남편이 옳고 틀림도 아니고
부인의 옳고 그름이 아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른 부분을 '장애' 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만약에 사랑하는 부인이 팔이 불편하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연히 남편이 밥도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집안 청소도 할 것이다.
그럼 남편과 여자의 생각의 차이는
각자가 갖고 있는 장애라고 생각한다면
이해하고 도와주고 보듬아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병은 고칠 수 있지만 장애는 고칠 수가 없다.
평생 상대방의 장애를 내가 도와준다고
생각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이 무언가가 부족한 것이 있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장애이니 내가 도움을 주면 되는 것이다."
(절대 장애인을 폄하하거나 비하하는 것 아닙니다.)
나도 당시에 사회 초년생이었고
어렸으며, 여성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를 시기였다.
그래서 힘들었던 것이고 그래서 그들의 행동이
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도 역시나 완전한 인간이 아니기에
모든 것이 이해 되지 않지만
상대방과의 다름을 이해하고 직장 생활을 한다면
그것이 여초회사든 남초회사든
살아 남을 방법과 융화될 방법은 분명히 존재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끝-
그동안 혹시라도 여초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포스팅을 하게 되어 불편하셨던 잇님들께는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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