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이 되어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최근 몇달 전까지만 했어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직장은 절대 놓지 못하는..
직장 = 인생 이라고 생각을 하는
그저그런 직장인 중에 하나였다.
전 직장에는 대학 친구가
같이 재직을 했었다.
의지가 굉장히 많이 되었다.
친구가 있으니 상사에게, 고객에게
깨지고 박살나도 힘이 되었다.
그러던 중 그 친구가 퇴사의사를 밝혔다.
살짝 서운하긴 했다.
그 사이에 나에게 아무런 언질도 없다가
갑자기 퇴사를 하겠다고 했으니 말이다.
퇴사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본인이 이끄는 회사를 설립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다른 친구와 동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 친구 역시 내 대학친구..
우린 삼총사라고 불렸지만

그 둘은 나에게 아무런 이야기 없이
사업을 하고자 각자의 회사에서 퇴사를 했다.
나는 그들에게 이야기 했다.
"누구나 저크버그는 될 수 있지만..
니들은 아니야.."
그리곤 5년 뒤..
그들의 사업은 승승장구했다.
뉴스기사에도 나오고
N포털에도 이름만 쳐도 나왔다.

굉장히 부러웠다.
예전에 싸이월드 창업 당시
동업을 거절한 교수님은
땅을 치면서 후회를 했다고 했다.
나도 같은 상황일까..
저들은 모 대기업의 수십억 인수 제안도
거절하며 승승장구했다.
현재는 저 둘의 각자 갈길이
다르다고 생각되어
다른길을 걷고 있지만
그래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동일하다.
나는 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내 주제에..
내가??
과연...
에이.. 난 역시 안돼..
그냥 안정적으로 살자..
이러한 생각을 갖고 살았고
저들은 본인들의 능력을 믿고
도전을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은 맞아 떨어졌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
혹시라도 직장이 전부라고 생각되는 분들이
계시다면..
말씀 드리고 싶다.
당신의 능력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말이다.
PS : 퇴사를 종용하는 글은 아닙니다. ㅎ
지금까지 꼰동이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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