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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삼성전자로 배우는 EPS, PER, BPS, PBR 계산방법.

직장인재테크

by 꼰동이 2021. 10.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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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꼰대동이아빠 꼰동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EPS, PER 등

여러가지 지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오랜기간 주식을 했음에도

위 용어들이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 용어들의 대한 정리를

삼성전자를 통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해당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으며, 그만큼 해당 회사의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당순이익(EPS)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PS는 위 설명과 같이

Earning Per Share의 줄인말로서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모든 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높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

EPS가 높을 수록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산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총수

= 388,563억원 / 6,792,669,250주 = 5,720원

그런데... 중요한게 한가지 있습니다.

EPS를 산출하는 것은 알겠지만..

이게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PER를 산출해야 합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
EPS으로 나눈 것이다.
즉, 어떤 기업의 주식가격이
10,000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수익이 1000원이라면,
PER은 10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가수익비율(PER)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PER란

Price Earning Ratio의 줄인말로

현재 주가가 순이익의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합니다.

PER를 계산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주가/EPS

=시총/당기순이익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71,500원.

EPS가 5,720원.

= 71,500원 /5,720원 =12.5배

이 12.5배가 PER가 됩니다.

 

위 계산방식 중

시총/당기순이익을 해도

계산이 나오니..

당기순이익을 몇년을 벌어야

시총까지 도달하느냐?

라는 의미도 됩니다.

 

그럼 PER가 무조건 높으면 고평가인가요??

그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PER이 높은 경우

① 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주가가 높은 경우와

② 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낮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높다는 뜻이므로

시장에서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가 해당하는데,

주로 첨단기술주가 이에 해당하죠.

후자의 경우 경영에서 이익(주당순이익)이

낮기 때문에 PER이 높아진 경우입니다.

 

PER이 낮은 경우

① 주당순이익은 평균수준이지만

주가가 낮은 경우

② 주가는 평균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높은 경우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모기업 부도 등

외부요인이 많은 경우가 많고,

후자의 경우 주로 주식발행 물량이

적고 성장에 한계가 있거나

업계 경기 부진예상(예상수익률) 등의

영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적정 PER는 어느정도 인가요?

이 꼰동이가 생각하는

적정 PER는 10~15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회사가 기업활동을 멈추고

청산을 할 경우...

과연 주주들에게 얼마나

자산을 나눠줄 수 있는지?


주당 순자산가치.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기업이 활동을 중단한 뒤
그 자산을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얼마씩 배분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당 순자산가치(BPS)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BPS란 bookvalue per share의 줄인말로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즉, BPS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기업 활동을 멈추고

자산을 나눠줘도 BPS가 높다면

그만큼 나눠줄 수 있는 자산이 높다는 것이죠.

BPS를 계산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본총계/발행 총 주식수

= 2,902,641억원 / 6,792,669,250주 = 42,732원

즉, 삼성전자의 경우

기업활동을 멈추고

자산을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42,732원을 나눠줄 수 있는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또 의문이 듭니다.

1주당 자산이 42,732원은 알겠는데..

그게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확인을 해보기 위해

PBR이라는 것을 봅니다.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PBR = 주가 / 주당 순자산가치)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가순자산비율 -
PBR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PBR은 price bookvalue ratio의

줄인말로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만약 PBR이 1이라면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며

이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해당 기업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입니다.

PBR를 계산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주가/BPS

= 71,500원/42,732 = 1.67배


EPS : Earning Per Share의 줄인말로서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 : Price Earning Ratio의 줄인말로

현재 주가가 순이익의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합니다.

 

BPS : bookvalue per share의 줄인말로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PBR : price bookvalue ratio의 줄인말로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최종 계산 방식....

 

계산방식을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왜 저렇게 나오는지 계산을 한번 해보시면

위의 용어들이 어떠한 뜻을 의미하는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실겁니다.

 

위의 수치가 항상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PER가 낮으니 저평가주라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니고

BPS가 높기 때문에 자산가치가

무조건 자산가치가 높은 회사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위 수치는 비교대상이 있을 경우

동일 산업의 평균 수치가 있다면

그 수치를 갖고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상대적인 수치일 뿐 절대적인 수치가

아닙니다.

 

금융, 공기업, 통신주 등

저성장, 독과점 업체의 경우는

PER가 낮기 때문에 저평가 주식이라고

무턱대고 매수했다간 오랜 시간 묶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ROE와 ROA까지

짚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망할 목디스크가 또 도지네요..^^;;

 

지금까지 꼰동이었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 사항.

그리고 혹시나

제가 틀린 부분을 말씀 드렸으면

댓글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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