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족 꼰동입니다.
전일은 시원한 상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1%대 상승률이네요.
다우 : 34,912.56(+1.56%)
S&P 500 : 4,438.23(+1.71%)
나스닥 : 14,823.4(+1.73%)
어제 조금 늦게 자서 새벽 2시까지는
미국 증시를 봤는데..
노브레이크로 달리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전일 issue 사항 확인해 보겠습니다.
① 3분기 기업 실적 공개로 상승 견인
② 장기물 국채금리 하락으로 기술주는 상승
③ 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
④ 국채 금리는 하락, 물가는 여전히 상승
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위 5가지 정도로 보겠습니다.
-. 전일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공개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웰스파고,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대형 은행들의 순이익은 일제히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급증했습니다.
이에 BofA와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각각 4.47%와 2.46% 올랐습니다.
씨티그룹의 주가도 0.7% 상승했지만,
웰스파고는 1.26% 내렸습니다.
다우에 편입된 유나이티드 헬스와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 심리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월그린스는 이날 7% 이상 급등했고,
유나이티드 헬스는 4% 이상 강세를 보였습니다.
크레디스위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기업의 순익은
예상치를 평균 11%가량 상회했습니다.
그나마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공개가 남아있는 상태라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 될 수 있으나,
주식은 선반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장기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기술주의 강세도 이어졌습니다.
전일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1.549%에서
1.516%까지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이에 애플(2.02%)과 아마존(0.47%),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2.59%),
마이크로소프트(2.17%) 등
핵심 기술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0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회복 기대를 높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3만6000명 줄은 2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1만8000명을 밑도는 수준으로,
지난해 3월14일 기록한 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죠.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분명한
경기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테이퍼링에 대해 가장 갈등을 하게 되었던 것이
고용부분인데.. 이 점에 대한 희망적인 지표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지만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선
향후 원유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죠.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0.87달러(1.1%)
오른 81.3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내린 1182원대로
마감하였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예상치는 0.6% 상승이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시장의 예상치인
0.5% 상승을 하회했습니다.
-. 강한 반도체 수요로 대만 TSMC의
4분기 매출이 월가의 기대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 관련 주식도 강세였습니다.
이날 엔비디아는 3.85% 상승했고 마이크론과
퀄컴의 주가 역시 각각 2.14%와 2.90%나
높아졌습니다.
-> 최근에 증시에 대한 비관론만 내놓고
3분기는 이미 과거의 실적이니 반등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는 예상을 깨고
시원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역시 시장은 개미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듯
합니다.
무조건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온다고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삼성전자도
실적 공개해도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또 이미 몇개 업체만 실적 공개를 했을 뿐인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가자 월가에서도 낙관론이
이어졌죠.
뭐 역시나 증시라는 것은 대응의 장으로서
이러면 비관적이고 저러면 낙관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관적이든 낙관적이든 한가지 공통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ㅎㅎ
어제 말씀 드린대로 오늘부터 일부 매수를
시작해 볼까합니다.
그 중에는 당연히 삼성전자도 포함되어 있죠.
그런데 지금 글을 쓰다보니..
무슨말을 쓰고 있는 건지 정리가 안되네요...
그냥 오늘 한국장이 오를 것 같아서 흥분했나 봅니다.
지금까지 꼰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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